[스포츠W 임가을 기자] ‘괴물’의 사카모토 유지 각본가가 참여한 영화 ‘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’가 오는 4월 10일 재개봉을 확정지었다. 

‘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’는 막차를 놓친 후 우연히 만나 급속도로 사랑에 빠진 대학생 ‘무기’와 ‘키누’의 5년 동안의 연애를 그린 로맨스 영화.

일본에서는 개봉 후 6주간 관객 동원수 1위, 흥행 수입 약 38억 엔을 기록했고, 지난 2021년 국내 개봉 당시에도 스다 마사키와 아리무라 카스미의 만남, ‘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’의 사카모토 유지 각본, ‘지금, 만나러 갑니다’의 도이 노부히로 감독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. 

공개된 론칭 포스터는 강가를 걸으며 빵을 나눠 먹거나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옆에 있는 연인을 바라보는 두 주인공 ‘무기’(스다 마사키)와 ‘키누’(아리무라 카스미)의 교차하는 시선을 담아냈다. 또,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막차를 놓친 역사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이 서로에게 이끌리게 되는 첫만남과 고백의 순간을 그렸다. 

한편, 영화 ‘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’는 오는 4월 10일부터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재개봉 예정이다.

스포츠W 임가을 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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